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2시 8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소고도(소쿠리섬)에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소고도를 찾은 A씨(98년생, 남)는 넘어지면서 등에 소주병 유리파편이 박혀 출혈과 함께 통증을 호소, 오전 2시 8분경 지인이 창원해경으로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해 진해 명동항 입항,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나 섬을 찾는 휴양객들이 늘고 있으며 안전사고가 종종 일어난다”며 “과격한 놀이나 지나친 음주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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