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건축가 1기 성과 보고회 및 2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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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공건축가 1기 성과 보고회 및 2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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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8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과 공공건축가, 건축사협회,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기 공공건축가 성과 보고회와 2기 공공건축가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는 공공건축가 소개와 영상 상영, 성과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1, 2기 총괄계획가 및 공공건축가를 비롯해 지역건축사 및 공공건축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진주시 공공건축가 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 조규일 시장의 영주시 방문을 시작으로 2019년 1월부터 도내 최초로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주목을 받았으며, 1기 총괄계획가와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10명의 민간전문가들은 남부어린이도서관 등 31개 주요 공공건축 사업 추진과정 전반에서 330회에 걸쳐 참여해 왔다.

그 결과,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국토부의 ‘민간전문가 제도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3억 1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고, 지난해에는 산림청 주관의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10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3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는 등 대외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기 시 공공건축가는 13명을 늘린 22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추진 중인 현안 사업의 연계성 등을 감안해 1기에 이어 2기에도 최삼영 총괄계획가와 8명의 공공건축가가 연임 위촉되고 지난 3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13명의 신임 공공건축가로 구성해 운영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에 없던 괄목할만한 1기의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2기에는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품격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 진주의 모습을 완성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역량 있는 민간전문가의 육성과 발굴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건축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공공시설에 민간전문가를 적극 참여시켜 진주만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공공건축물 조성함으로써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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