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체코문화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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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체코문화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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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1평택세계문화주간 그 두 번째, 체코문화주간(6일부터 11일) 개막식이 지난 6일 배다리 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 즈비넥 노하 주한체코 참사관, 미카엘 프로하스카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미하엘라 리 주한체코 문화원장 등 체코 관계자를 비롯해 국·도·시의원, 문화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축하공연으로는 양국의 아름다운 음악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 체코민요 ‘목장길 따라’ 합창 공연 및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우리가곡 ‘아름다운 나라’열창이 이어졌다.

정 시장은 “찬란한 역사가 숨쉬는 유럽 문화・예술의 집결지인 체코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과 체코는 타국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적 아픔을 딛고 문화적 자부심을 토대로 국가발전을 이룬 공통점을 갖고 있어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택시는 주한 체코대사관과 문화교류사업을 확대하여 지난 1990년 수교 이후 31년간 이어온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다양한 세계문화 향유기회 마련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평택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체코대사는 “체코 클래식, 체코 마리오네트 인형극, 만화 전시, 체코요리교실 등 다양하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며, “여행이 제한된 코로나 상황에서 시민들이 체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양국 우호협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 직후에는 체코문화주간 개막축하 특별공연으로 평택시민교향악단(지휘 노상훈)의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져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 아리랑 환타지, 뮤지컬 음악 등을 통해 여름밤 더위를 씻어주는 청량감 가득한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11일까지 열리는 체코문화주간은 △체코관광청 한국지사장 초청 ‘소풍정원 하이킹 토크’(7일) △체코 쉐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9일) △체코 만화 100년 역사 전시 <그 시기, 각기 다른 곳에서> △체코 전통 인형 마리오네트 <수궁가>(10일) △체코 클래식 음악여행(11일) △카를교 등 체코 명소 소개 포토존 등 체코의 문화·역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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