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7월부터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e음 혜택플러스란 사업주가 인천e음 카드 결제 소비자에게 1~5% 현장할인을 해주는 것으로 소비자가 혜택플러스 가맹점에서 인천e음으로 결제할 경우 현장할인을 받고, 할인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적립받아 총 11~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인천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이 증가할 경우 소비자 혜택으로 소비가 활성화돼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타 구의 혜택플러스 지원사업이 소비자에게 추가 캐시백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반면, 중구에서는 가맹점이 소비자에게 할인해준 금액을 가맹점에 환급해줌으로써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고 사업주는 할인액에 대한 부담을 없애 소상공인의 경영비 부담은 완화하고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는 활성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꾀한다.
접수 및 지원 기간은 7월부터 연말까지이며 신청한 달부터 혜택플러스 할인율 1~5% 중 최대 5%까지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받을 수 있어 인천e음 카드 매출액이 적은 소상공인일수록 할인액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하반기 혜택플러스 가맹점 지원사업은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에 맞춰 소상공인의 영업 정상화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할인 혜택이 늘어 가계소비 부담은 줄이고, 역외소비 유출을 막아 경제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