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등 지자체 4곳 "수도권내륙선 확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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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등 지자체 4곳 "수도권내륙선 확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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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내륙선 및 평택~부발선 모두 최종 확정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모두의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수도권내륙선 확정'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20만 안성시민과 3개 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모두의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4차 국가철도망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됨으로써 안성의 철도시대가 개막되어 교통접근성 개선으로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일으키고 투자유치와 인구 유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가적으로는 지역균형발전과 그린뉴딜 정책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안성시는 29일 오후 3시 안성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및 청주시, 진천군과 함께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최종 확정에 따른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및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화성시부시장, 임택수 청주시부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박정희 청주시의회부의장, 조천호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심상경 수도권내륙선 진천철도유치민간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확정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사업비 약 2조 3천억 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이다.

안성시는 지난 2019년 3월 4개 시·군 MOU 체결을 시작으로 철도 유치를 위해 시민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민‧관 합동 결의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며 철도 유치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결과, 제4차 국가철도망에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20만 안성시민과 3개 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모두의 간절한 염원과 절실함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4차 국가철도망에 수도권내륙선 뿐만 아니라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읍까지 이어지는 평택~부발선 또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안성시는 동서남북을 잇는 사통팔달의 핵심 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래는 김보라 안성시장 제4차 국가철도망 최종 확정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안성시장 김보라입니다.

먼저, 20만 안성시민을 대신해 본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안성시 그리고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와 더불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안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반영된 것을 열렬히 환영하고자 함께 하였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안성혁신의 뜻깊은 출발을 알리며 그동안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지역민과 지자체에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와 진천철도유치 민간추진위원회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성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철도가 부재한 역사를 지녔고, 지역의 역차별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수도권내륙선이 국가철도망에 반영됨으로써 우리 안성시는 국가철도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여 20만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화성 동탄역에서 출발하여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78.8㎞를 34분만에 도착 할 수 있으며, 수도권 내 교통과밀을 해소하고 인천과 김포공항에 집중돼있던 하늘길 수요를 분산하여 국가부흥의 전환점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발전의 화룡점정이 될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로 우리 안성시는 조선 중기 상업과 교통의 중심지였던 옛 영광을 되찾고, 안성혁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여 투자유치와 인구유입 그리고 관광산업 등의 활성화로 눈부신 안성시의 미래를 그려낼 것입니다.

앞으로 안성시는 원활한 철도착공을 위해 기초자치단체는 물론 국토교통부와의 적극적으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습니다.

사업완료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충실히 밟아갈 것입니다.

오랜 숙원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로 20만 안성시민의 성원이 더해져 안성철도시대의 밝은 내일로 이어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06월 29일

안성시장 김 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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