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량급 신성 간의 한판승부가 펼쳐진다.
29일 TFC는 "다음 달 17일 경북 울진에서 열리는 'TFC 드림 7'에서 조경민(26, 크광짐)과 이천수(32, 서산 MMA스토리)가 미들급 경기를 펼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장 183cm의 조경민은 복싱과 레슬링이 주특기로, 아마추어 시절부터 TFC 대회를 보며 성장해왔다. 2018년 12월 카이저 FC에서 데뷔, 이용주를 이기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으나 2019년 제우스 FC에서 2연패했다.
그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 간절한 만큼 후회 없고 팬들이 재밌어 하는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신장 180cm의 이천수는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주짓수 능력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천수 역시 재밌는 경기를 치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TFC 드림 7'은 7월 17일 오후 5시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대회의 대진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 TFC 드림 7
2021년 7월 17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공원 주공연장
[미들급매치] 조경민 vs. 이천수
[플라이급매치] 박창빈 vs. 쿳산
[페더급매치] 함기승 vs. 박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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