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도내 방문판매 및 후원방문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한 방역 태세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도와시군,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방역활동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에 이어 추진한 2차 점검으로, 1차와 마찬가지로 7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했다. 도내 방문판매 업소 833개소, 후원방문판매 218개소, 다단계 2개소 등 총 1053개소 가운데 164개소를 방문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수칙 게시 여부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여부 ▲사업장 내 소독·환기 대장 작성 여부 등으로 정부 방역지침 기준 위반사항이 있는지 살폈다.
조사 결과 ▲환기·소독 관리 대장 작성 미흡 2건 ▲방역수칙 및 이용 가능 인원 안내 미흡 14건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증상 확인 미흡 4건 등 총 20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및 사후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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