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진주시립연암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1호’로 지정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최신 치매정보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이다.
시는 진주시립연암도서관에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관련 민원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지원하고, 중앙치매센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추천하는 치매정보 도서 50권을 지원해 도서관 내 별도로 마련된 치매극복도서 코너에 비치했다.
또한 치매예방 운동법 안내서,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을 비치하여 지역주민이 치매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이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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