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새우젓 명품화 사업에 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새우젓 포장·드럼용기 및 수산물 상생할인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새우젓 생산‧유통을 위해 드럼용기, 포장용기, 포장재를 지원하고, 젓새우 조업시기에 맞춰 8월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6월부터 관내 13개 어촌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토대로 제작이 이루어진다.
또한 내가면 외포리에 건립된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FPC)'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어업인들이 어획해온 수산물을 수집·가공·보관·냉동·판매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유통단계를 줄여 저렴한 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안전하고 깨끗한 식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수산물의 위생적 생산과 유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우젓 명품화 사업, 포장용기 지원, 수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상생활인 사업 등을 비롯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어가의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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