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과에서 지난 12일, 13일 첫 국가공인 반려견미용사(반려견스타일리스트) 2급, 3급 실기 시험을 실시했다.
지난달 부‧울‧경 지역 중 유일하게 국가공인 반려견미용사 자격시험장 지정 협약을 했으며, 총 84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했다.
시험 당일은 코로나19 발열체크와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켰으며, 시험장 입실 후에는 출입문이 통제됐다.
국가공인 반려견미용사 자격증은 시험은 1급, 2급, 3급으로 구분해 홀수달은 필기시험을, 짝수달은 실기 시험을 실시되며, 장소는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창원시 하츠애견미용학원 노정란 원장은 "학원생 5명과 함께 이번 국가공인자격시험에 참가했다. 지금까지는 학원생 개별부담으로 관광버스를 임차해 대구, 광주, 대전까지 시험 보러 갔었는데 가까운 부산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어 시간도 비용이 절감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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