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드림의 일곱 번째 대회가 재개된다.
14일 TFC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TFC 드림 7'이 7월 17일 경북 울진에서 열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TFC 드림 7'은 지난해 3월 14일 울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잠정 연기했다.
'TFC 드림 7'에 출전하는 선수들, 코치진, 응원단, 관중 등의 안전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추가 확산을 예방, 방지하기 위해 주최측은 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TFC 손영삼 부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국가비상사태였다.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된다. 준비기간에 여유가 생겼던 만큼 더욱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겠으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종합격투기의 꿈을 갖고 싸울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는 게 개인적인 목표이자 사명감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부대표는 "아울러 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울진군 전찬걸 군수님과 복싱협회 송재순 회장님 김종민 전무이사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손영삼 부대표는 "대진의 구성은 실력은 있지만 기회가 없어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과 초특급 신인들로 대거 투입하여 빠른 시일 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 TFC 드림 7
2021년 7월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왕피천공원 주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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