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센터장 성은정)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지역주민들에게 이웃과 가족이 함께 나누는 기쁨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0일 운서동 LH 2단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한 ‘베란다에서 즐기는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을음악회는 주민들의 각자의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영종하늘새합창단 지휘자 겸 성악가 임병훈, 원민숙 ▲트롯가수 안해성 ▲이창환 밴드(건아들 출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를 초청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 예술을 통해 위로하고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이와 같은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일상으로 찾아가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고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방역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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