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는 14일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해 지역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과 상반기 신속집행, 영농교육 추진 등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등에 대한 보완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개방하기 시작한 경로당의 방역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경로당의 추가 개방과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관내 경로당 236개소 중 73개소 운영 중이며, 취식 행위 및 외부인 출입은 금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하고 있다.
유 군수는 “코로나19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어르신들의 삶이 위축됐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경로당 시설을 안전한 여가의 모범 공간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의 소통 부재에 따른 우울감, 고립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공직자들이 일상으로의 회복과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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