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한강하구 랜선 사진콘서트(Live)'를 개최한다.
시는 OBS와 함께 15일 오후 7시 소래포구역 앞 문화광장 ‘마샘’에서 한강하구 사진콘서트를 열어 OBS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북관계 단절과 갈등의 대표적 공간인 한강하구를 남북 화합의 상징으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한강하구는 정전협정 당시 민간선박의 항행이 보장된 중립수역이였음에도 지난 68년간 남과 북의 경계로 우리의 삶과 분리됐으며, 평화운동가 이시우 선생이 이번 한강하구를 알리기 위해 '한강하구 랜선 사진콘서트'를 함께 한다.
이용헌 시 남북교류협력담당관은 “콘서트를 통해 한강하구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강하구가 평화의 상징으로 우리 삶에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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