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하대학교, 아동복지협회, 가정위탁지원센터와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 사각지대 청년대상 전국 특·광역시중 최초로 민·관·학이 함께 보호시설종료 청년의 일자리지원을 위해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한 상호 협력이다.
기관들은 청년들의 개인 특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고 협력해 취업사각지대 청년일자리 지원과 통합 지원체계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하대와 아동복지기관이 협업해 보호 종료 청년 7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질적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오는 22일부터 ‘찾아가는 취업스터디’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고용 문턱을 혼자 넘어야만 했던 취업 사각지대 청년들의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관 간 폭넓은 공조와 정보교류로 취약계층 청년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취업문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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