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남부, 백신 접종 거부시 해직도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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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부, 백신 접종 거부시 해직도 감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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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미접종자 무더기 정직 처분
미국에서는 개인적 신조 등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접종 의무화를 주장하는 병원이나 대학 등과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눈에 띠고 있다. (사진 : 유튜브)
미국에서는 개인적 신조 등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접종 의무화를 주장하는 병원이나 대학 등과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눈에 띠고 있다. (사진 : 유튜브)

미국 남부 텍사스 주 휴스턴의 병원그룹 소속의 휴스턴 감리교파(Methodist)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직원 178명을 정직시켰다고 미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미국의 저명한 병원그룹에서 백신 미 접종을 이유로 무더기 정직 처분을 한 것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직 후 2주 이내에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해고된다고 한다.

이 병원 그룹은 백신접종 100% 목표를 내걸고 접종을 의무화, 종교나 임신을 이유로 접종을 받지 않은 약 600명과 이번 정칙 처분한 178명을 제외하고, 시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약 25천 명 대부분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한다.

병원 간부는 소수의 직원이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은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직원 100여명 이상이 백신은 아직 실험적 단계라며 의무화에 반발, 병원을 제소했고, 7일에는 수십 명이 병원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해다.

미국에서는 개인적 신조 등을 이유로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접종 의무화를 주장하는 병원이나 대학 등과 마찰이 생기는 경우도 눈에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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