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기계 이용 확대로 농작업 재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기계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기초 운행과정 등 3개 교육과정을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마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농기계 이용률 제고와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기계 취급조작 및 응급처리, 대처요령 등으로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용빈도가 높은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굴삭기 등 기초 운행 이론 및 실습 ▲간단한 농기계 고장 수리 능력 배양을 위한 예취기, 동력분무기, 관리기 자가 정비 기술교육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매 기수마다 정원을 12명 내외로 한정해 최소 인원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실질적인 농기계 운전 실습 교육으로 농작업 현장에서 농기계 조작 능력을 발휘해 농업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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