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앙지하도상가의 문화예술 공간인 ‘별별뮤지엄’을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별별뮤지엄 재개관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5차 지역경제 긴급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하상가 및 문화예술 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별뮤지엄은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나 코로나19로 휴관하면서 콘텐츠를 보강하고 시설을 재정비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별별뮤지엄은 진주교 방면부터 중앙광장(A구역)까지 조성됐으며, 13개의 빈 점포에 빛의 벙커, 그림자 공작소, 별별 감상법, 이야기 캐슬, 미디어 아트, 확장의 방, 무채색의 공간, 유채색의 공간, 뮤지엄 힘, 트릭아트 뮤지엄, 트릭 체험관, 라키비움 별별진주, 아트샵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주제관이 선보인다.
별별뮤지엄에 조성된 각 주제관은 최근 젊은 층이 선호하는 포토존은 물론, 생동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창의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라이트박스, 진주어록 필사, 작가와의 만남-전업 예술가와 함께, 직업체험, 옵아트 체험, 명화 탐구, 진주의 옛 놀이 체험 등은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별별뮤지엄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생활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 코로나19로 지친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별별뮤지엄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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