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볼링실업팀 하누스, 여자일반부 5인조·개인종합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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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볼링실업팀 하누스, 여자일반부 5인조·개인종합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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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스 환영회, 4일 횡성볼링장에서 개최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4일, 횡성군청 볼링실업팀 하누스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5인조전과 개인종합 부문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하누스는 5인조전에서(황연주,양수진,최애림,김연우,정미경,이송원) 에버리지 233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부산남구청과 구미시청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특히 양수진 선수는 4개 부문에서 총첨 3,649점, 에버리지 228.1점을 기록하며 개인종합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은 하누스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4일 오전 10시 50분 횡성볼링장에서 장신상 군수와 권순근 의장을 비롯 하누스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환영회를 개최한다.

2016년 창단한 횡성군청 여자실업볼링팀 하누스는 2020년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개인전1위와 슈퍼볼링2020 3위, 여자팀 최고인기선수상, 최고인기팀상, 퍼펙트상을 받으며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3명의 국가대표(상비군 포함)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창단 이래 매년 시상금을 모아 지역의 불우이웃돕기, 재난근무자 격려 지원 등으로 지역에 보답하고 있다. 작년에도 예외 없이 받은 시상금 일부인 200만원을 불우이웃에 써 달라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쾌척하는 등 주민들과 볼링인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하누스 창단 이래 최초로 5인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노력해준 선수들과 열심히 지도해 준 김희순 감독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횡성군에서도 하누스를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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