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맛집’, ‘수국수국’ 등 SNS 상에서 매년 큰 인기몰이를 하는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이 이달 말 만개를 앞두고 관광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공주시 유구읍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채호병, 부녀회장 이길순)는 지난 31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유구색동수국정원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작업은 수국이 만개하는 6월 말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색동수국정원을 선보이기 위해 실시됐다.
회원들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손수 제거하고 예초기를 이용해 주변을 다듬었으며, 주변에 적체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채호병 협의회장과 이길순 부녀회장은 “여름철 수국을 관람하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제초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지규 유구읍장은 “더운 날씨에고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유구색동수국정원이 명실상부한 전국 제일의 명품 관광지로 확립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ㆍ단체 및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지난해 4만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적 수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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