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소재 안화중학교(교장 서영란)는 1, 2, 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진로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이버 진로교육은 진로개발 역량 함양을 위한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맞춤형 생애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학년별 교육과정 '나를 알면 재능이 보인다' 16강 중 원격수업 진로시간에 2강씩 수강하고, 나머지는 오프라인 수업 기간에 자율적으로 정해진 기간 안에 수강하면 이수증을 받는다. 또 이수 결과는 담임선생님을 통해 생활기록부 진로 특기 사항에 기록이 된다.
1학년 학생들은 지난 5월 4일 대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반별 두 개씩의 학과 체험을 했다.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연세대 5개 대학의 12개 학과 재학생들의 도움으로 학과 소개 및 졸업 후 진출 직업 분야 등에 대한 설명과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
또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탐색을 위해 지난 26일에는 화성시 자유학년제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전일제 진로탐색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 계발 및 관련 유망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전·현직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의 전망을 탐색하면서 꿈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나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으며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접 컴퓨터를 분해하고 조립하며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을 공유하고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과도 함께 행복해지는 미래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더 좋은 체험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서영란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찾고 꿈과 끼를 발현하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운영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더 나아가 지역생태계를 이해하고 마을과 학교를 모두 사랑할 줄 아는 예비 민주 시민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