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베트남 "中 해양 패권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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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베트남 "中 해양 패권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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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총리 전화회담 “중국 해경법에 심각한 우려”

일본과 베트남이 17일 중국의 해양패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VOA가 18일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판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이날 전화 회담에서 중국의 해경법을 언급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은 지난 2월 자국 영토에 침입한 것으로 간주하는 외국 선박에 대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미국을 비롯해 일부 국가들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일반적인 현상 변경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외무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기 위해 일본과 베트남의 관계를 강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양측은 일본과 베트남의 수교 50주년인 2023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무성이 설명했다.

이어 기반시설과 에너지, 환경, 디지털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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