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다발과 편지를 준 어린이에게 감사의 인사하는 박근혜 전 대표 ⓒ 뉴스타운 백승목^^^ |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7일 낮 경기도 양평 용문산에서 자신의 경선캠프 고문을 맡았던 서청원 전 대표의 산악회(청산회) 행사에 참가하였다.
박 전 대표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운 언론의 관심과는 상관없이 산악회 회원들에게 짤막한 인사말을 보낸 것 외의 ‘정치적 언동’은 일체 자제 하였다.
박 전 대표는 인사말에 앞서 한 어린이로부터 꽃다발을 받아 들고 이들과 포옹으로 인사를 나눈 후 "어린이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염원 한다"고 전제하면서 "어린이들이 부모님이나 이웃들의 사랑을 받고 자라 나듯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저도 마음을 잘 키워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 하겠다"며 연단을 내려 왔다.
^^^▲ 골짜기 한나를 가득메운 참가자들에게 박근혜 전 대표의 짧은 인사말 ⓒ 뉴스타운 백승목^^^ | ||
그는 이어서 간이 천막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덕담을 나누며 주최 측에서 마련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행사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자리를 떠났다.
이날 행사장 분위기는 "박근혜!"를 연호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박근혜의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며 참석자와 등산객들이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뤄 박 전 대표의 식을 줄 모르는 대중적 인기를 새삼스레 실감케 하였으며, 이번 산행에는 경선기간 중 특유의 춤 솜씨를 발휘하면서 열심히 응원을 해준 송영선 의원이 동행 하였다.
^^^▲ 박근혜 전 대표를 따라 산행에 참석한 송영선 의원 ⓒ 뉴스타운 백승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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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지지자여러분들은 현 상황에 실망말고
끝까지 성원해주기 바란다는 이야기이며
박근혜는 우리후손들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치적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