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강남 출퇴근 '1시간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 서구 석남~강남 출퇴근 '1시간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 구간 오는 22일 개통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석남역을 잇는 정거장 2개소, 총연장 4.2km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22일 5시 28분 첫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21일에는 산곡역과 석남역 두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개통식 행사를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최소 규모로 개최한다.

도시철도7호선 노선연장을 통해 인천 1·2호선과의 환승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서·북부 지역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광역도시철도 연계로 지역 간 교통 균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노선도 

이번 사업은 공사초기 시공사의 부도 등으로 공사기간이 1년 6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저한 공정관리로 예상보다 1년 단축해 금년 5월에 개통하게 됐다.

총사업비는 3,757억 원으로 국비 2,254억 원과 시비 1,503억 원이 투입됐으며, 운행시격은 출·퇴근 시에는 평균 6분, 그 외 시간대에는 평균 12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인천 서·북부지역은 많은 교통량과 철마산과 인천대로 등 지형적 요인으로 인한 지역 간 생활권 단절 등으로 교통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석남선 개통을 통한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지역 활성화 및 균형발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연말에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을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와 연결되며 2027년에 개통된다. 총 연장는 10.6km, 정거장 7개소이며 국비 7,786억 원과 시비 6,205억 원 등 총 1조 3,991억 원이 투입된다.

한기용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본부장은 “그동안 고생한 공사관계자와 교통 불편을 감내한 부평구·서구 지역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망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수단의 중심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