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창설 62주년 기념 李 전 총재 격려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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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창설 62주년 기념 李 전 총재 격려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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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더십, 희망이 보인다

 
   
  ▲ 대한민국사수 국민대회에 참석한 이회창 전 총재
ⓒ 뉴스타운 서준혁
 
 

2007.10.24. 유엔의 날을 맞이하여 서울시청광장에서 유엔창설 62주년 기념식을 가진 국민대회에 경의를 표한다.

북한의 6.25 무력남침 당시 미국을 주축으로 하는 유엔군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북한독재정권의 압제로 굶어 죽거나 정치범이나 탈북자로 생존의 위협을 받았을 것이다.

자유와 번영은 미국과 유엔의 도움이 컸으나 유엔의 날을 국경일로 폐지하면서부터 자유민주주의는 위태로워졌다.

유엔의 날 기념식에서 주목을 끈 인물은 한나라당 전 총재 이회창씨 였다.

그의 격려사 곳곳에는 자유를 위한 그의 불굴의 투혼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는 북한의 6.25 무력남침을 저지한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과 한국군의 희생을 상기시키며 자유의 소중함을 역설했다.

이회창 전 총재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위협받고 자유민주주의체제가 흔들리는 현실을 질타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온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이 자리에 나왔다고 고백하였을 때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에 가서 인민주권의 전당이라고 북한의 체제를 미화한 것이라든가, NLL은 영토가 아니라고 한 것은 국민의 가슴에, 서해교전 용사와 그 유족에게 대못을 밖는 것이라고 비판하였을 때도 수많은 시민이 환호했다.

대선주자들이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거나 반대하지 않아 힘들고 답답해하던 국민들의 심금을 울려준 명연설이었다.

북핵폐기와 북한의 개혁, 개방이 평화공존의 전제조건이라거나 개혁, 개방을 전쟁세력으로 치부하여 평화냐 전쟁이냐 억지논리를 비판한 이회창 전 총재의 연설에 공감한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체제가 흔들리게 된 것은 그 주된 책임이 여권에 있으나 여권의 권력남용을 견제할 한나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책임도 크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전쟁을 벌리겠다고 협박하는데도 북한개성공단에 다녀온 이명박.

상호주의, 보상가 제재의 적절한 구사를 주장한 박근혜 전 대표와 달리 철도, 도로, 항만 인프라 구축등 천문학적인 퍼주기를 하겠다는 이명박.

민주적인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된 경선룰을 자의적으로 변경한 걸레같은 경선룰로 대선후보를 도둑질해 간 이명박.

군대가고 싶은 사람에 한하여 군대보내자는 모병제를 주장하여 국방이야 무너지든 말든 젊은 이들의 표를 도둑질하려는 이명박.

남북정상회담을 반대하지 아니한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책임도 크다.

정체성이 위험하고 온갖 의혹을 받는 이명박 대선후보로서는 정권교체가 불안하므로 이회창 전 총재,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새로운 자유민주주의 정치세력의 등장을 국민이 기다리는 것이 아닐까?

2007년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마지막 기회이다.

그 기회를 잃는다면 하나님과 모든 종교와 역사는 우리를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기조로 대한민국을 구할 새로운 리더십을 국민이 원한다는 현장의 분위기에서 미래의 희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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