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수 장신상)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바우처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신청 기간을 5월 14일까지 연장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 극복 영림 바우처(100만원), 코로나 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 임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로 구분해 지급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100만원) 사업’은 2021년 4월 1일 이전 산림청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 및 공부지목상 임야에서 재배품목에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가 포함되어 있어야하며, 2019년 대비 2020년 임산물(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매출이 감소된 경우 가능하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30만원) 사업’은 2021년 4월 1일 이전 산림청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로 등록 및 단기 소득임산물 재배 농업경영체로 등록 및 농업경영체상 공부지목 임야가 50,000㎡ 미만 또는 임야 외 토지 면적이 5,000㎡미만이어야하며, 경영주가 주민등록기준 농‧산촌 지역에 거주 및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지와 동일 시군구일 경우 가능하다.
당초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였으나 지원 대상 임업인들이 증빙자료 구비 등으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을 파악해 분야별 지원요건을 완화하여 5월 14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하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횡성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소득담당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한편, 위 사업과 중복지원이 불가한 사업으로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코로나 극복 영농 지원 바우처, 코로나 극복 영어 지원 바우처,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 지원 바우처가 있다
다만,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소규모 농가‧어가‧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는 중복 사업으로 보지 않으며,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 극복 영농‧영어‧영림 지원 바우처와는 중복으로 보지 않는다.
양명모산림녹지과장은 “임업인 바우처 지원사업은 선불 충천 카드로 지급되며,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에 대하여는 환수되는 만큼 기간 내 반드시 사용하시길 바라며, 이번 바우처 지원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임업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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