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단장 정형선)은 오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리빙랩 RCC동아리인 ‘Mask Do It’팀이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원주시청을 방문하며 일회용 마스크 재활용을 위한 수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회용 마스크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주시청 등 총 9개 기관이며, 지역 내 참여의사를 밝힌 아파트의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과 ‘Mask Do It’팀은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최된 ‘2021년 일회용 마스크 수거 및 재활용 프로젝트를 위한 행가래 간담회’를 통해 마스크 수거 캠페인 관련 일정과 홍보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4월 30일(금)부터 시작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참여기관의 담당부서와 함께 캠페인 소개 및 참여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INC+사업단과 ‘Mask Do It’ 팀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경우 점심시간대, 아파트의 경우에는 주민들이 퇴근 후 귀가하는 저녁시간에 방문할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중 방문 일정은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5월 3일 △도로교통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4일 △대한적십자사, 한국광해관리공단, 6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7일 △한국광물자원공사 △지역 내 아파트, 10일 △원주시청이다.

이번 마스크 수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매주 금요일을 ‘마스크 수거의 날’로 지정해 사전에 배포된 소독수와 마스크를 담아 배출할 수 있는 생분해비닐봉투를 사용하여 마스크를 모아 지정된 장소에 설치된 살균 소독기함에 배출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아진 일회용 마스크들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수거되고, 소독 및 방역처리를 거쳐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재가공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