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한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공주시 의당면 유계리가 ‘2020년 우수 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을공동체운동은 생명ㆍ평화ㆍ공경정신 바탕의 생명살림이 중심이 되는 운동으로, 모든 계획과 실천을 주민이 주도하여 진행하고 주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활동 중심운동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선정된 우수마을이 최고의 마을공동체를 놓고 자웅을 겨룬 가운데, 의당면 유계리가 최우수상을, 서영희 부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계리 주민들은 주기적으로 마을실개천 살리기, 마을대청소라는 공동의 주제로 모이기 시작해 마을 내 무인가게인 ‘할매텃밭 무인가판대’, 마을 농기구 수리소인 ‘할배공작소’, 마을공동체 공간 ‘무릉도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마을김장담그기, 어르신 염색해드리기, 꽃ㆍ나무심기, 마을경로잔치, 어르신 치매예방 공작교실, 한글문예학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선도적인 마을공동체를 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18년부터 2년 연속 공주시새마을회 마을공동체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도 새마을운동 중앙회 우수 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서는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마을리더와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하나가 되어 이룩한 괄목할 성과에 축하의 말씀을 건넨다”며, “앞으로도 마을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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