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 동구,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림오거리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로 사업비 6.86억 원 확보
허인환 동구청장
허인환 동구청장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1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총 6.86억 원(국비 3.43억, 시비 1.72억, 구비 1.72억 등) 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의 ‘21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존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해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2017년 선정된 ‘패밀리-컬처노믹스 타운, 송림골’ 뉴딜사업지역인 송럼오거리 주변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올해 하반기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보행 음성안내 보조장치, LED 바닥유도등 등으로 이루어진 스마트 횡단보도를 송림오거리와 전통시장 주변 횡단보도 7곳에 설치하고 내년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 횡단보도가 보행자 및 운전자의 주의력과 상황 판단력을 높여 교통 사고율 감소 등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IoT(사물인터넷)센서를 통한 보행 행태 DB화 및 분석을 통한 시민 보행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보행 행태 분석 및 주민의견 조사를 통한 횡단보도별 보완 사항을 파악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송림오거리 인근은 차량도 많이 다니고 주변에 전통시장이 자리잡고 있어 구 관내에서 보행자 수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라며 “노령인구 비중이 높은 구 특성상 어르신 등 교통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첨단 교통안전시설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