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어린 왕자’ 손빈아, 하동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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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 어린 왕자’ 손빈아, 하동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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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날 맞아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향후 2년간 알프스하동 홍보 활동

경남 하동군은 15일 제37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악양면 출신 ‘트로트계의 어린왕자’ 가수 손빈아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손빈아는 앞으로 가수활동 등을 하면서 향후 2년간 하동 홍보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위촉패를 수여하면서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의 세 가지 보물을 품고 알프스 하동에서 태어난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하동의 매력이 방방곡곡 아름다운 노래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빈아는 “하동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름다운 고장 우리 알프스 하동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화답했다.

손빈아는 2018년 1집 앨범 ‘다듬이/사랑해 당신을’을 발매하고, SBS ‘트롯신이 떳다2’ 라스트찬스 TOP4에 오르며 ‘트로트계의 어린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JTBC ‘히든싱어6’ 설운도 편에도 출연해 ‘하동의 설운도’라고 불리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달 싱글앨범 2집 ‘가가가, 인생이란 길’을 발매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SBS ‘미운우리새끼’ 등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끼를 뽐내고 있다.

한편, 군은 예술적 자질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관련조례에 따라 2006년 ‘효녀가수’ 현숙을 시작으로 코미디언 이용식, 탤런트 변우민, 방송인 김혜영, 배우 류승수·차광수, 가수 정동원·김다현 등 지금까지 20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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