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핸인핸(원장 김덕준)은 '장애인의 날'이 있는 4월을 맞아 서포터즈 초청 행사 'Work Together'를 14일 진행했다.
동구에 위치한 핸인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이 생산하는 칫솔치실 등 구강용품을 치과, 약국, 편의점은 물론 중국베트남 등 세계로 수출하는 구강용품 전문기업이다. 지난해부터는 각종 행사용 판촉물을 납품하는 공공기관 우선구매기업이기도 하다.
핸인핸은 4월과 5월 판촉물을 구입한 기관의 이름으로 업체에서 생산한 칫솔을 최대 1천개까지 기부하는 나눔 행사를 홍보하고, 핸인핸이 갖는 사회적 가치를 지역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허인환 동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국에도 철저한 방역관리는 물론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핸인핸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핸인핸의‘함께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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