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총장 박노준)는 지난 8일 서울여대(총장 승현우)을 비롯한 6개 대학 총장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및 공유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명대(총장직무대행 권동현), 신라대(총장 김충석), 서경대(총장 최영철), 제주 한라대(총장 김성훈) 등 6개 대학 총장이 온라인 언택트 화상 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 및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를 통해 국가 수준의 '실감 미디어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상호 기여함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참여 대학은 협약을 통해 학생의 신기술 분야 교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협약기관 간 학사제도 상호 개방을 통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수요원 확보,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교수 참여, 신기술 분야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 등에 관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안양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은 교무위원급의 실무협의회와 실무추진단 등 협의체를 곧 구성해 사업 추진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신교육 패러다임이 구축 확대되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에 힘을 받기 바란다”며, ”코로나가 가져온 시대변화와 그 대응방식을 대학들이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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