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 거리를 11월 1일부터 보름동안 낙엽을 청소하지 않는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단풍을 감상하고 낙엽을 체험할 수 있는 거리로는 국채보상공원 종각~조형분수 단풍나무길, 월드컵경기장 야외공연장 주변 산책로 등이다.
연인과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달성공원의 토성 산책길, 화원동산 화원정 주변이다.
도심을 벗어나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공산댐에서 동화사 입구까지 7.5㎞에 이르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길이다.
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정 산책로 뿐 아니라 공원과 유원지 등에 대해서도 차도에 있는 낙엽만 수거하고 인도나 주변의 낙엽은 그대로 둬 낙엽 밟기, 사진찍기, 각종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기간 중 지정거리에서 전시 등 행사를 갖기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관할 구청이나 공원관리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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