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MBTI(16가지 성격유형검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자생식물MBTI 테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자생식물 MBTI 테스트’는 성격 유형 검사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MBTI 테스트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12가지 선택형 질문을 통해 우리 숲에서 자라는 자생식물(나무 11종, 꽃 5종)의 특징과 개인의 성격을 연관지어 숲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쑥, 칡, 소나무처럼 익숙한 식물 뿐만 아니라 산비장이, 얼레지, 서어나무와 같이 평소 자세히 관찰하지 못했던 식물에 대한 생태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횡성숲체원은 4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 중이며, 향후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네이버 검색창에 ‘국립횡성숲체원 자율숲’을 검색하고 ‘자생식물 MBTI’ 페이지를 클릭하여 이용 가능하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자생식물 MBTI 테스트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생식물을 쉽고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든 심리테스트”라며, “산림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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