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6일 인천시청역에서 ‘2021 아이사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남성육아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아이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인천시는 일‧가정 균형과 남성육아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전국최초로 추진하는 인천아빠 육아천사단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천형 공동육아시설 ‘아이사랑꿈터’를 2023년까지 100개소로 확대 설치해 공동육아‧공동돌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육아공동체로서 모든 아이가 우리 모두의 아이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