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버스킹 플랫폼 쿤플, 4월 2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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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버스킹 플랫폼 쿤플, 4월 2일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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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쿤플로 이루어지는 순수예술의 디지털 분야 개척, 유저와 예술가가 이끈다

예술가라면 누구나 직접 연주한 영상을 만들어 온라인으로 관객과 만나고, 영상 콘텐츠를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등장했다.

문화예술 스타트업 어바웃클래식그룹(대표이사 이동혁)은 방 안, 연습실, 공연장, 길 위 예술가가 있는 모든 곳이 곧 공연장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개발된 온라인버스킹 플랫폼 쿤플이 4월 2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쿤플은 전대미문의 글로벌 팬데믹 환경에서 무대가 사라진 예술인들이 비대면으로 애호가들과 다시 만나고 스스로 만든 예술 콘텐츠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예술이 살아남기 위한, 예술공연 분야에서의 디지털전환(Pivoting)에 대한 고민의 산물이다.

온라인버스킹 플랫폼 쿤플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크게 네 가지 분야로 구분된다. 예술가가 직접 자신의 연주 영상을 업로드해 비대면으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온라인 버스킹’, 온라인 관객의 유저의 니즈에 따라 오늘의 쿤플픽, 플레이리스트 등을 제공하는 ‘추천영상’, 저명 예술가와 사회 저명 인사의 예술관과 삶을 통해 문화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의를 제공하는 일종의 마스터클래스인 ‘쿤플마클’, 온라인 속에서 누구나 좋은 강사에게 쉽게 예술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레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쿤플은 특히 ‘플라’라는 독특한 결제수단을 통해 온라인 관객이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가의 영상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제 공연장에서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꽃다발에서 착안한 ‘플라’는 공연 콘텐츠를 업로드한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정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콘트라베이스 연주자이자 공연예술 제작자로서 활동 중인 어바웃클래식그룹 이동혁 대표에 의하면 “유튜브 등 무료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들이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관람료가 아깝지 않을 양질의 예술 콘텐츠만 엄선해서 제공되는 사이트는 많지 않다. 비록 비대면이지만 관객의 응원의 메시지와 실질적인 노력의 대가가 예술가들에게 직접 전달이 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은 쿤플이 최초”라며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공연 콘텐츠 중개 플랫폼이 등장해 문화예술이 살아남기 위한 디지털전환(Pivoting) 노력이 다방면으로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며, 쿤플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바웃클래식그룹은 2009년 창단된 공연전문 예술단체로서 10여 년 동안 무대 위주의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활동을 해오다가 2020년 법인 설립된 예술분야 스타트업으로, 사업영역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온라인버스킹 플랫폼 쿤플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음악실기평가 프로그램 ‘콩나물팩토리’를 개발 중인 예술 기업이다.

이동혁 대표는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콘트라베이스를 전공하고, 독일SWR방송교향악단과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을 거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AYAF)로 발탁됐다.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기획자로도 활동해 서초실내악축제를 개발하고 음악극 ‘김구로드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며 현재 수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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