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향토유물박물관의 전시ㆍ연구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유물을 매입키로 하고,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매도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구입대상은 세종시와 관련된 유물 및 자료 일체이며, 우선 구입 대상은 연기ㆍ전의현을 포함한 세종시의 세거성씨와 인물 관련 자료, 지리지, 고문서ㆍ고지도, 독립운동 관련 자료, 옛 사진 등이라는 것.
유물 매도 신청은 문화재 소장자이거나 문화재매매업 허가를 받은 개인 및 법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한 유물이나 불법문화재는 접수 및 구입에서 제외된다.
시는 매도 신청 유물에 대한 적격성 등을 평가해 유물접수 여부를 결정하고, 유물감정위원회의 감정을 거쳐 구입 여부 및 가격을 평가할 계획이다.
매도 신청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에 있는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coqltj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시청 문화예술과(☎ 044-300-344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향토유물박물관은 고운뜰 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9940㎡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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