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1/4분기 소방활동, 전년 대비 화재·구조증가 ↑ 구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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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1/4분기 소방활동, 전년 대비 화재·구조증가 ↑ 구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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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1~3월동안 소방활동 통계분석 결과 화재와 구조 출동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 3% 감소하였고 구급 출동건수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정지·중증외상환자 이송건수가 16% 증가하였다.

1일 원주소방서 소방활동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원주시에서 발생한 화재는 77건, 이로 인한 사망·부상자는 3명·10명이다. 지난해 90건, 사망 0명, 부상 9명과 대비해 건수는 줄어들었으나 인명피해는 늘어났다. 최근 원주소방서와 원주시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힘이 더해지는 대목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하면 화재초기에 화재발생 사실을 인지할 수 있어 대피가 가능하고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어 인명·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화재원인으로는 담배꽁초나 작업중 일어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이 19건, 기계적 요인이 14건으로 뒤를 이었다. 작년 동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6건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건수는 40%가 감소했다.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과 성숙한 소방안전의식으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구조 출동건수는 631건이다. 전년의 641건보다 3% 감소했고 구조인원도 98명에서 53명으로 46% 감소했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급 출동건수는 4,028건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특히 심정지·중증외상환자의 이송건수가 111건에서 132건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응급환자들에게는 목격자에 의한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원주소방서에서는 코로나-19상황이 지속되는 현실을 극복하고자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누구나 신청하여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이기중 원주소방서장은 "원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원주소방서는 늘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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