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복도시)와 공주2구간을 연결하는 도로건설공사가 착공 4년 만인 30일 본격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공주 송선교차로에서 공주IC를 잇는 총 연장 3.12km 왕복 6차로로, 오는 4월 30일 준공을 앞두고 3월 30일 오후 6시부터 개통된다.
사업비는 총 1062억 원, 전액 국비로 충당됐으며 교량 3개소와 교차로 6개소가 설치됐다.
공주시는 이번 개통으로 행복도시에서 공주 간 이동시간이 약 10분 단축되고 논산-천안간 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면서 수도권 및 호남권 방향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연결도로 개통으로 공주시와 행복도시간의 접근성 강화는 물론 공주 강북과 강남지역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감소 및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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