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제조·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VR·AR 기술융합 실증 지원’ 사업의 공급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가상·증강현실의 기술을 원하는 제조·건축 등 기존 산업군의 기업(수요기업)을 상호 연결해 산업분야 전반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증강현실 기반 전력설비 유지보수용 스마트 고글·패드(티엠솔루션스), 건설중장비 원격 조정 시뮬레이터(롤랩스) 등 5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공고를 통해 공급기업 15개사를 선발한 뒤 수요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돕고, 총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최종 구성된 컨소시엄의 과제 10건에 실증 지원금 각 7,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기업 지원 자격은 경기도내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며, ▲공급기업의 명확성 및 수행타당성 ▲공급기업 역량 ▲성과확산 및 파급효과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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