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19일 사단법인 함께하는 누리(대표 최근화)와 횡성군노인상담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횡성군노인상담센터는 2016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3월 19일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개소를 앞두고 있다.
횡성군노인상담센터는 노인인구가 29%에 달하는 지역 특성상 특화된 노인 전문 상담을 통해 노인 학대, 가족 갈등 등 노인이 겪는 사회 문제를 예방하고 아울러 다양한 노인 욕구를 파악‧상담 제공으로 어르신 우울감 극복 및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번 위탁 운영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함께하는 누리’는 3년간 횡성군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각종 공모사업과 자체예산으로 운영되며, 별도의 예산 지원은 없다.
수탁법인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누리’는 2009년 9월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그간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상담위원, 행복만들기상담소 운영을 통한 여성인권과 가정폭력 상담 및 교육 진행, 각종 노인복지증진 공모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요구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해왔다.
윤석윤 행복나눔복지과장은 “노인상담센터는 어르신의 심리‧정서 지원,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적 서비스를 지원하며 지역 어르신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화 함께하는 누리 대표 역시 “위탁 운영 협약 체결을 통해 군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노년의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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