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횡성여성농업입종합지원센터(소장 한영미)에서는 지역기록을 활용한 공동체 문화자원 발굴과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록학교를 주최한다. 참여 대상은 마을공동체 기록에 관심 있는 주민으로 사진과 글쓰기, 그림과 마을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마을기록가로 활동이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마을기록가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 수집 활동을 진행하며 마을기록지와 마을사진전 등 다양한 공동체 기록문화콘텐츠를 개발, 공유할 계획이다. 마을기록가 양성교육은 지역으로 확산되는 마을공동체 기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진을 통한 지역 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기록학교 개강은 4~5월로 계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교육인원은 10명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2일까지이다. 교육시간은 주중 오후와 주말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므로 직장인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8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공동체 기록의 이해, 마을사진 촬영, 기록관리, 마을지 출판, 현장실습과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지역아카이브, 출판, 구술, 지역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참가 신청은 횡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공동체의 기억을 사회적 자산으로 남기는 '2021 횡성 마을기록학교'에 함께 할 기록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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