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군사학과는 2학년에 진학하는 군사학과 1기생들을 대상으로 첫 승급식 행사를 8일 대학본부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코로나(COVID)-19 확산 우려에 따라 참석자들은 전원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 소독 실시 외에도 자리배치를 이격하여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학부모를 비롯한 외빈 참석을 제한하고, 주요 대학 관계자 및 교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
이날 김은철 상지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은 “자랑스러운 군사학과 1기생들이 2학년에 진학하면서 모범적인 모습으로 1학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기일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학과장은 “승급식 행사는 군사학과 재학생들이 한 학년씩 올라가면서 군인의 길을 준비하는 군사학도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위한 군사학과만의 중요 의식행사다.”라고 승급식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상지대학교 군사학과는 강원도 내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 군사학과로서 한 학년 30명 정원으로 선발한다. 현재 평화안보상담심리대학원 안보학전공 석사과정을 운영 중이며, 부설 군사안보연구소 설립과 박사과정 개설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4년제 일반 종합대학에 설치된 군사학과는 34개, 전문대에는 65개 군사학 관련 전공학과가 개설되어 운영 중이며, 매년 전국의 각 대학 군사학과는 치열한 입학 경쟁률과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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