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학 쉼터 ‘문학자판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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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학 쉼터 ‘문학자판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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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문학자판기 시연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문학자판기 시연을 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인 ‘시청 민원실’과 ‘서부보건지소’에서 유명 문학작품의 일부를 읽을 수 있는 ‘문학자판기’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문학자판기에는 소설, 수필, 시 등의 문학작품 속 글귀 1200여편이 저장되어 있어 이용자가 ‘짧은 글’과 ‘긴 글’ 중 버튼을 선택하면 원하는 분량의 작품 일부가 무작위로 한 조각의 종이에 출력된다.

출력되는 내용은 고전을 비롯해 현대의 작품까지로 인간의 주된 감성인 사랑, 흥미, 관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들이 작품의 좋은 문장에서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무료한 대기시간을 활용하여 한 장의 글귀에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얻고, 더 나아가 문학작품의 일부를 읽고 나서 작품 전체가 보고 싶은 분들은 도서관을 방문해 책 읽는 도시 진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문학자판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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