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인간의 최종 보금자리다
집은 인간의 최종 보금자리다
  • 홍순재 칼럼니스트
  • 승인 2007.10.07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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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 임기가 도래하니 희망의 빛이 보이는구나!

 
   
     
 

가을철이 되니 아파트 값이 또 들먹거리기 시작한다.

집은 인간의 최종 보금자리이며 삶의 행복을 담아내는 하나의 우주로서 안락한 집을 소유하고자 하는 욕망은 원초적 본능이다.

대한민국의 한정된 좁은 국토,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내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망은 더욱더 치열한 경쟁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고달픔의 연속이다.

그래서 이를 충족하고자 땀흘려 일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것 아닌가.

정치를 왜 할까?

정치를 하는 이유와 목적이 무엇일까?

한마디로 국민들이 근심걱정 없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정치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이 좌파정권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느냐 이 말이다.

민주 자본주의 국가에서 원론적 경제 이론인 수요와 공급에 초점을 맞춘 정책 이여야 함에도 징벌적이고 억압적인 정책으로 수요를 억제하고자 하루가 멀다 수도 없는 부동산 관련법을 만들어 국민을 옥죄고 있지 않은가.

더욱 기가 막힐 노릇은, 부동산 법을 "헌법보다도 고칠 수 없게 만들었다"고 자랑하며 자기들끼리 잘했다고 훈장과 포장으로 샴페인을 터트리면서 국민들에겐 니들 한번 맛 좀 보라는 식의 꼬부라지고 위협적인 어투로 "종부세 한번 좀 내 봐라" 이런 식이다. 이것이 4천8백만 지도자라는 사람이 국민에게 한 말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이 나라 경제를 보는 대통령의 시각이며 국민을 대하는 자세다.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 아닌가.

이뿐인가.

진짜 경제를 깽판쳐 놓아 살기 힘들어 죽겠다는 국민보고는 엄살부리지 말라며 세금폭탄이나 안겨줘 주름살만 늘려 놓고는 씨알 까먹는 소리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라 고해 울화통 터지게 하는 것도 모자라 "내가 임기 중에 뭘 잘못했는지 꼽아봐라"?

10%대 지지도가 뭘 의미하는지 조차 모르고 내가 잘못한 게 뭐가 있느냐고 큰소리치고 있으니, 이 어찌 기가 막힐 노릇이 아닌가 말이다.

7순을 바라보는 나이로 이승만 정권부터 지켜봐 오지만 이렇게 한심한 지도자는 보길 첨 본다.

똑바로 알아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을 안정시키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집을 소유 하고 싶은 원초적 본능인 삶의 행복 추구 욕망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간에게 안락한 보금자리가 없는 삶이란 비참한 것이며 내일의 희망과 비전 없는 오늘의 삶이란 끔찍한 고통이다.

절망과 좌절의 모진 비, 바람이 불어 닥칠 때일수록 더욱 찬란히 빛을 발하는 것이 희망이다. 이제 좌파정권 임기가 도래하니 희망의 빛이 보이는구나!!

'미물인 달팽이도 집을 등에 지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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