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계단 OST 제작 ‘출판계 새로운 시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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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계단 OST 제작 ‘출판계 새로운 시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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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상반기 공개 목표로 썸씽, 넉다운엔터테인먼트와 협업 프로젝트 착수

종합 콘텐츠 기업 다산북스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 및 음악 기획사 넉다운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인기 디지털 IP ‘시간의 계단(원작 주영하, 만화 제뉴)’의 OST 음원 개발에 착수했다.

다산북스는 썸씽과 공동으로 투자해 이번 ‘시간의 계단’ OST를 제작한다. 음원 기획과 제작 진행은 넉다운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다산북스는 자사의 인기 웹소설, 웹툰 IP를 제공하고 썸씽은 노래방 앱 기반 플랫폼을 활용하며 넉다운엔터테인먼트는 자사 및 협업 파트너의 음악 제작 역량을 제공한다. 이 같은 협업을 통해 3사는 ‘시간의 계단’을 필두로 다양한 다산북스의 IP를 OST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간의 계단’ OST는 총 5개의 곡으로 구성되며 작중 주요 캐릭터 및 스토리에 관한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현재 음원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올해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산북스와 썸씽, 넉다운엔터테인먼트는 곧 가창자 캐스팅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근 아티스트 ‘정기고’가 이번 프로젝트 듀엣 가창자로 참여하기로 확정했으며 다수의 작곡가 및 가수 등 현업 아티스트와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썸씽의 소셜 노래방 앱을 통한 일반인 가창자 모집 또한 계획하고 있다.

최근 인기 웹툰을 소재로 한 OST가 국내 음원 사이트 순위를 석권하며 웹툰 OST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출판사가 직접 음원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음악 기획사 및 제작사로 역할을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시도이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시간의 계단’ OST가 히트작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시간의 계단’은 미스터리로맨스 장르를 표방한 작품으로, 모교의 계단을 통해 시간여행을 하게 된 여주인공이 상처로 남은 과거의 사건을 해결하면서 죽은 남자친구를 구하려는 긴장감 넘치는 고군분투를 다룬다.

서대진 다산북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시간의 계단은 소설과 웹툰 모두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웰메이드 IP인 만큼, 본 작품이 글로벌 시장에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협력해 다양한 시도를 추진해 갈 것”이라며 “이번 OST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산북스의 다양한 웹소설, 웹툰 IP에 대한 투자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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