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부터 한국 관광의 지평을 연 남이섬(대표: 민경혁)은 2006년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동화나라를 기치 삼아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문화독립을 선언한 지 올해로 15주년이 되었다. 남이섬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의 현실을 극복하고 변화된 관광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새 미래비전을 ‘생명의 섬’으로 삼고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남이섬은 공원조성과 마케팅 등 모든 기업활동을 생명의 근원이 되는 요소(숲, 물, 사람)를 보호, 발굴, 활용하면서 이를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펼쳐나가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의 도입과 탄소중립형 에너지 정책, 나무와 물, 흙을 이용한 경험적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준비 중이다.
곧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생명의 섬, 남이섬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생명이 어우러진 방식을 통해 관광업계를 다시 한번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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