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외식업체의 경쟁력 및 위생 수준 향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해도동 평생학습원에서 음식점 위생UP 프로젝트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의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골목먹거리 활성화 시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해도동 7080거리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환경 개선 등 1:1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 음식점에는 외식업 분야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위생 상태 진단 등 사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는 기름때 제거, 냉장고 정리·정돈 등 주방 환경 및 위생 수준을 개선해 지역 내 안심식당 및 위생등급 지정음식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 QSS 혁신 지원단과 매월 클린데이를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음식점 위생UP 프로젝트사업을 계기로 음식점 위생수준이 향상되고 선진음식문화가 정착되어 시민 및 관광객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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