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24절기 중 우수(雨水) 추위가 지나며 봄이 오는 길목에서 21일 오전 홍천읍 연봉리 일원에서 회원들과 함께 주말 아침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연탄배달 나눔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도 최소의 인원으로 매달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꽃샘추위가 있는 봄 길목에 연탄이 없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속 발굴하여 쉼없이 회원과 업체배달을 병행하며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연탄배달에는 박학천 이사장과 전상범 운영위원장, 최이경 홍천군의회 의원, 이재호 강원도우회장, 이만우 홍천향교 수석장의, 차재철 한국사진작가협회홍천군지부장, 김효근 국제라이온스클럽 354-2지구 3지역 1지대위원장, 이정화 하림홍천대리점 대표 등 20여 명의 회원이 동참해 온정을 배달했다.
(사)이웃 이사인 황점례 간호사는 “기초생계가구 등은 최소 행정의 보호아래 있지만 현실적 복지사각지대는 발굴과 추천도 어렵고 행정후원도 쉽지않아 안타깝지만 늘 한결같이 이웃을 돌봄하고 동행하는 (사)이웃 회원들이 계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어려운 분들이 마음이라도 좀 더 편안히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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