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마음껏 뛰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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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마음껏 뛰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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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중계어린이 집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 나도 달리기 선수?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오늘 만큼은 마음껏 뛰어보세요"

"그리고 이런 저런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사랑이 있었다면 마음껏 함께해 보세요"

이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구립 중계어린이집 장 금동 원장의 말이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구립 중계어린이집(원장 장금동)은 3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암초등학교에서 원생과 학부모 그리고 친인척 등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2007년도 구립 중계어린이 집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장금동 중계어린이집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요즘 어린이들은 여러가지 환경 요소때문에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다면서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오늘만큼이라도 한번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이러한 운동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 원장은 "아파트에서는 위 아래층간에 소음 분쟁을 우려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없고 어린이집은 동료들과 수업 환경때문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마음껏 뛰고 놀며 줄거운 하루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러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류선미(6세, 여)의 할머니는 손주가 보고 싶어도 여러가지 현실 여건때문에 함께하지 못했는데 이런 기회로 인해 가족과 손주 그리고 어린이 집 교사들과 한 마음이 되어 손잡고 대화하며 질서와 승부욕을 기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 어린이 집 장금동 원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한성(4세, 남)의 어머니 임 길주씨는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묻자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늘 미얀하고 죄송스러웠는데 오늘 이렇게 뜻깊은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할 수 있게되어 무척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한성 어머니는 또 "항상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맞겨놓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항상 어리다고 생각만 한 한성이가 달리기를 하면서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을 보니 이것이 진정 교육의 힘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중계어린이 집은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교사들이 일일히 서신으로 통보해 주고 저 또한 서신과 전화로 아이들에 대해 대화를 하곤 한다"면서 다른 어린이 집 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잘 되는 어린이 집"이라고 말했다.

안상빈(7세, 남)의 할아버지 김종렬씨와 할머니는 오늘의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보기위해 인천에서 우정 올라왔다"며 "손주와 친구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것을 보니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김 종렬씨는 "손주인 안 상빈이를 부모들이 맞벌이를 해 직접 돌봤었다"고 말하면서 "마냥 어리게만 보여던 상빈이에 체육대회 하는 모습은 이루말 할 수 없는 기쁨이요 행복이라고 말했다.

구립 중계 어린이집 100여명의 원생과 100여명의 학부모들은 10시 30분 태극기와 오륜기를 앞세우고 입장식을 한 뒤 개회식에 이어 국민의례와 장금동 구립 중계어린이 집 원장의 기념사와 일정안내 그리고 몸 풀기 체조 등이 거행했다.

이어 ‘화합의 한마당’(11:00-12:00)에서는 막대풍선, 40m 달리기, 큰바위 영차영차, 파워 집단 축구, 날아라 슛돌이, 인형극 공연 등의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중식후 열린 ‘축제의 한마당’(13:00-16:30)에서는 협동 줄다리기, 100m 달리기, 볼풀공 던지기, 물위로 뛰어봐, 더 보태기 릴레이, 주사위 던지기, 부부금술 엿보기, 계주, 풍선쌓기, 장애물 통과, 어깨동무 릴레이, 판 뒤집기, 사탕먹기, 기차놀이 등이 개최 되었으며 15시 부터는 행사장 주변에 대한 정리와 행운권 추첨, 시상식 등을 끝으로 이날의 행사를 모두 마쳤다.

장금동 원장은 “중계 어린이 집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게 된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아동과 학부모, 보육 교사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함은 물론, 중계 어린이 집의 건전한 육성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 구립 중계어린이집 장금동 원장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중게어린이 집 장금동 원장이 3일 수암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어린이 집 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태극기와 오륜기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중계어린이 집 가족들 입장!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엄마 나 잘하고 있어요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오늘은 우리의 날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신나는 레크레이션3일 서울 중계어린이집 체육대회에서 구립 중계어린이집의 한 교사가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신나게 율동을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신나는 구름다리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이렇게 해봐요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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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2007-10-04 22:54:20
참으로 궁금 하네여.
행사 규모로 보면 참 대규모 행사 같은데 참가 인원수는 그다지 많지 않은것 같네여. 어린이집 규모가 큰 것인지 아니면 기자 양반이 크게 기사를 쓴 것인지?...

답답혀 2007-10-04 22:57:16
뭐가 궁금하다는 것 입니까?
규모 아니면 행사 나같으면 학원생들이 몇명인데 이정도 참가했냐고 물어보겠다.
그리고 기자 양반이 기사를 크게 쓰고 안쓰고 물어볼께 아니라 네티즌들이 이 기사에 동감을 하느냐 않하느냐를 물어봐야 하는것 아닌지?
나는 궁금한것이 있다면 당신의 정채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신나는 레크에이션? 2007-10-04 22:58:43
혹시 신나는 레크레이션의 교사 북에서 온 응원단 아닙니까?
너무 예쁘네요

동감 2007-10-04 22:59:03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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